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재생에너지 업계 의견 수용한 공약 반영

한재협, 기후에너지 100만인 지지 선언 운동 통해 적극 지원 계획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12일 재생에너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공약과 정책에 반영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기후에너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12일 재생에너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공약과 정책에 반영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기후에너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기자]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기후에너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재협은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10대 정책 제안과 에너지 원별 주요 현안을 이재명 후보의 정책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캠프는 이성만 의원을 통해 한재협이 제안한 재생에너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반영한 공약과 정책제언에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 대·중·소 태양광 상생발전법 제정, 소규모 사업자 전용시장 마련,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비율 상향 등 재생에너지 업계의 숙원사항을 담고 있다.

나아가 이재명 후보는 특유의 추진력으로 재생에너지 원별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 정의로운 전환, 전력구조 개편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기후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재협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업계의 숙원사항을 공약으로 적극 수용한 이재명 후보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 기후에너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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