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제LPG가격 톤당 평균  77$ 하락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기자] 국제LPG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 12월 하락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내년 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당 30원 인하됐다.

국내 LPG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국내 공급가격을 kg당 88원 인상했지만 내년 1월 국내 LPG공급가격에 반영되는 12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평균 톤당 77달러 인하됨에 따라 남은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 국내 공급가격을 kg당 3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내년 1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97.8원에서 1,376.8원으로,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404.4원에서 1,374.4원으로 3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6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720.38에서 1,690.38원으로 3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1,004.7원에서 987.18원으로 17.52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99.36원에서 1,369.36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499.36원에서 1,469.36원으로 각각 30원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721.38원에서 1,691.38원으로 3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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