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Digital KHNP 성과공유회’ 개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내실있는 디지털 한수원(Digita KHNP)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수원은 지난 30일 경주 본사에서 ‘2021년도 Digital KHN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Digital KHNP과 관련해 2년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업무추진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현황을 공유했다. 한수원이 자체 개발한 로봇 및 AR/VR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3월 ‘Energy 4.0 Digital-KHNP’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업무개선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사내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원전 안전 및 효율화를 위한 자동예측진단 시스템 ▲원전 디지털트윈 기술개발 ▲해수배관 내부 점검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개발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플랜트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업무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2050 탄소중립 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스마트 원전 구축과 경영 전 분야의 빠른 디지털 전환 추진을 통해 발전소 안전성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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