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도매가격 kg 65원 인상 결정.... 넉달 연속 상승세

LPG가격이 9월에도 또 오른다.

LPG수입사 E1(사장 구자용)은 30일 국제가격과 환율의 상승분을 반영해 9월 1일부터 LPG 세후 공장도 가격을 kg당 65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 공장도가격은 kg당 730원에서 795원으로 8.95%가 부탄은 1,141원에서 1.206원으로 5.7% 인상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663.34원에서 704.30원으로 37.96원 5.7%이 인상되게 됐다.

8월 LPG국제가격이 프로판, 부탄 각각 톤당 47달러가 인상된 가운데 환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LPG가격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로써 LPG가격은 6월 이후 넉달간 연속 상승세를 보이게 됐다.

프로판은 도매가 기준(kg당) 5월 633원에서 9월 795원으로 25.59%가 인상됐으며 부탄 역시 도매가(리터당) 기준 5월 633원에서 9월 704.3원으로 11.26%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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