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취임한 LP가스공업협회장이 유수륜 회장이 선출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사임 의사를 밝힌 LP가스공업협회 남석우 회장 후임으로 유수륜 강원도지회 회장이 선임됐다.

LP가스공업협회는 29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유수륜 강원도지회 회장을 공동추대했다.

유수륜 회장은 강원LNG공급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프로판발전특별위원회 회장 등을 맡고 LPG업계 현안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특히 유 회장이 강원도 LPG시장에 관심을 열의를 나타내온 만큼 신임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강원도 LPG시장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수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LPG를 환경지킴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환경단체와의 공조를 돈독하게 말들어 주어진 과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또 "외부적인 업계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특히 협회 공제 사업을 확대 실시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공제사업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수륜 신임 회장은 강원도 홍천, 춘천, 강릉, 속초에 홍천가스, 무궁화충전소, 중앙LPG충전소, (주)강릉에너지, 대명충전소, (주)설악가스충전소 등 8개 LPG충전소를 경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