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공공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이 경기도 부천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둘러보고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이 28일 경기도 부천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부천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부분의 계절관리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12월보다 2개월 앞서 시행했다.

이날 안세창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은 “폐기물 소각시설, 지역난방공사 등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34개 사업장의 감축 실적을 평가하여 기본부과금 감면,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을 위해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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