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의원, 22일 국회회관서 인력양성방안 논의

김태년의원, 22일 국회회관서 인력양성방안 논의

해외자원개발 전문 인력 양상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인 김태년의원(열린우리당, 경기 성남 수정)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대 김명준교수와 지질자원연구원의 김대형 책임연구원, SK(주) 박한탁박사 등이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해외자원개발 인력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석유공사 등 전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김태년의원은 “세계적인 자원경쟁 시대 진입으로 범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 양성은 필수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년의원은 또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013년까지 3,100명의 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국내 자원개발 인력은 지난해말 540명에 불과한데 이는 IMF 이후 해외자원개발 사업 축소에 따른 인력 수요 상실과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자원 관련 학과의 통폐합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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