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 가격 53원 올라, 국제휘발유 가격도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

다만 그 사이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4원 내린 1,641.8원에 마감됐다.

8월 둘째 주 1,647.29원에 판매된 이후 5주 연속 하락중인데 그 사이 하락폭은 5.49원에 그쳤다.

경유 판매 가격 역시 8월 둘째 주 1,442.15원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내리고 있는데 인하폭은 5.95원에 머물렀다.

특히 9월 셋째 주 가격은 전 주 대비 0.5원 하락해 1,436.2원에 거래됐다.

향후 석유 가격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

9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3.1원 상승한 1,574.0원, 경유는 53.8원 오른 1,362.3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도 상당폭 인상됐다.

9월 셋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2.0불 오른 72.3불, 국제휘발유 가격은 2.3불 상승한 81.9불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차질 지속, IEA 4분기 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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