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한국가스연맹 이경훈 사무총장]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에너지업계의 오랜 동반자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 지앤이타임즈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우리의 일상과 전 세계 경제를 뒤덮은 지도 어느덧 2년째로 접어들었다.

특히 에너지업계는 작년에 대단히 어둡고도 긴 한 해를 보냈다. 팬데믹 확산에 따라 전 세계 각지에서 시행된 셧다운은 경기 침체를 야기하며 에너지 수요를 급감시켰다.

이로 인해 오일 메이저사들의 실적에 적신호가 켜지며 수많은 에너지 프로젝트가 좌초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이제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에너지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OPEC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며, 또한 IEA에서는 2024년에 세계 천연가스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업계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전문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창간 이래로 에너지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 지앤이타임즈의 역할이 한층 더 기대된다.

우리 연맹은 국내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간행물 발행을 통해 가스 관련 최신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2022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행사 등록이 시작된 만큼 범국가적 행사인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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