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과 환율 동반 상승 여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LPG가격이 세달 연속 상승한 가운데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당 80원 인상된다.

지난 5월 이후 국제 LPG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평균 톤당 172.5달러 상승했다.

이 기간 환율을 반영한 국제LPG가격 인상 요인은 kg당 190원으로 타 연료와의 경쟁력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국내 LPG 공급사들로서는 LPG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느껴 왔다.

하지만 3개월 연속 상승한 국제LPG가격과 7월 들어 환율마저 전달 대비 21.6원 오르면서 국내 LPG 공급사들은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8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E1의 8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014.8원에서 1,094.8으로,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021.4원에서 1,101.40원으로 8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406.96원에서 80원 인상된 1,486.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821.66원에서 868.38원으로 46.72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016.36원에서 1,096.36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16.36원에서 1,196.36원으로 8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407.96원에서 1,487.96원으로 8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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