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 여름철 전기사용을 절약한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할인쿠폰이나 기프티콘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6월 28일 한국에너지공단은 CU‧이마트24 등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한 유통‧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편의점･마트･슈퍼 등 유통･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업 부문이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한 것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들 유통‧프랜차이즈 협약 참여기업들과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에너지 절약 국민 리워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파리바게뜨‧CU‧이마트24‧홈플러스‧이마트 에브리데이‧CJ CGV는 사회적 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할인 쿠폰과 커피 교환권, 영화할인권 등 총 29만여장을 이번 프로그램의 리워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2년간 7~8월달 평균 전기사용량과 올해 7~8월달 평균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10% 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국민이 대상이다.

해당 여부는 한전 고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관련 정보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한 리워드는 입력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여름철 26도 지속 가능한 챌린지*’는 챌린지 영상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재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파리바게뜨와 CU,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종과 협력해 간단한 인증샷을 찍어 참여 가능한 ‘적정온도 실천 인증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올 여름철은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정 실내온도(26℃) 준수 등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