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노인인력개발원과 ‘석유에너지파수꾼' 도입 협력

가짜석유 예방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과 신규 노인 일자리창출 기대

업무수행 위한 안전 및 직무교육 후 5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취업 위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석유에너지파수꾼’이 시범 운영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2일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은 6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 실업자 수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 인력의 경험과 지식을 석유에너지 공공분야에 접목시킨 사업이다.

석유관리원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역량 있는 시니어를 모집해 3개월간 시범운영 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시니어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 및 직무교육 후 5월부터 석유에너지 파수꾼으로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동차검사소 및 정비업체에서 소비자 신고접수와 홍보업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석유에너지 파수꾼 사업을 발판으로 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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