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예술의전당, 2021 뉴미디어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 시상식 개최

뉴미디어 아트 공모 선정작가 12인 특별전 이달 18일까지 진행 중

한전 김종갑 사장(오른쪽)이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장원 작가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한국전력과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예술사업인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9일 예술의전당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과 융합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작품들에 대해 최종심의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작품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진행한 한전과 예술의전당은 최종 12팀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공모 선정작가 12인의 특별전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내일의 예술展’은 인공지능, HCI, VR, 로보틱스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12팀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VR 버추얼 미술관, 현장 모바일 투표 등 온‧오프라인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은 “과학기술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예술의 내일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뉴미디어 아트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것”이라며 “융합예술의 거장 백남준의 ‘전기 없이는 예술도 없다’는 말처럼 문화예술 동반자로서 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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