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개막

코로나19 불구 223개 기업 참여, 1,150여종 최신 제품 등 전시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등도 열려

2021년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전시장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50 탄소중립 이행의 길잡이 역할을 위한 ‘한국전기산업대전’과 ‘발전산업전’,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력에너지의 생산(발전), 전송(송배전), 효율적 사용(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흐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전문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6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23개 기업이 참여해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 1,150여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혁신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위시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예방진단 관련 기술 및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배전보호 솔루션, 스마트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과 기술융합 청사진 제공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등 내실 있는 비즈니스 연계 마케팅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신남방지역 국가 등 32개국 93개사 해외바이어와의 ‘1:1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전시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며 SK텔레콤, 국가철도공단, SK종합화학 등 ‘전력기자재 수요처 초청 기술교류회도 오는 9일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국판 디지털 및 그린 뉴딜 관련 대표기술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와 발전산업 컨퍼런스, LVDCㆍESS(전기에너지저장장치)ㆍEV(전기차)·풍력발전 신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기술 교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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