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 안내 위한 설명회 개최

한전 중심 지역 내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

지능형 태양광‧신재생O&M‧에너지저장 특화사업 지원

한전 송호승 기술사업화실장이 5일 한전 본사에서 개최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전을 중심으로 전남‧나주 특화산단 내 기업들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일 본사 비전홀에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이어 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나주 강소특구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특성화 육성을 위해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 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한전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로 지정됐다.

특화분야는 지능형 태양광, 신재생O&M 및 에너지저장 분야로 한전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5년간 35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이 날 설명회는 전남·나주지역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 개요와 특구 육성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창업 육성사업, 기업의 기술 및 경영역량 성장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나주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 및 특구 관련 플랫폼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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