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시차 내수 반영 국제휘발유값, 최근 인상폭 컸다
2주 시차 내수 반영 국제휘발유값, 최근 인상폭 컸다
  • 김신 기자
  • 승인 2021.02.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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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이후 5주 연속 상승, 최근 매주 2~3$/b 올라

14주 연속 인상된 휘발유·경유 가격, 추가 오를 여력 높아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올랐다.

추가 인상 여력은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0.2원 오른 1,473.3원을 기록했다.

1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

경유 판매 가격 역시 14주 연속 상승중이며 2월 넷째주 가격 역시 전 주 대비 10.0원 상승한 1,273.3원으로 집계됐다.

내수 석유 가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정유사 공급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2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22.9원 상승한 1,406.9원, 경유는 27.6원 오른 1,210.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와 국제휘발유 가격도 오르고 있는데 그 폭도 크다.

2월 넷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1배럴에 63.3불에 거래됐다.

1월 넷째 주 55.18불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그 폭도 상당해 8.1불 올랐다.

국제휘발유가격은 1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인상중이다.

당시 59.17불에 거래됐던 것이 10.99불이 올랐다.

국제 석유 가격은 일반적으로 내수 가격에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그런데 최근 인상폭이 컸다.

2월 둘째 주 64.58불이던 것이 셋째 주에는 3.4불 오른 67.98불, 넷째 주에는 2.18불 인상된 70.16불에 마감됐다.

그만큼 향후 내수 휘발유 가격 인상 요인이 높다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의 금융기관들이 올해 3분기 유가 상향을 예측했고 미국 한파로 텍사스 주의 원유 생산 차질 및 원유생산 감소 영향을 받아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