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통해 국민 눈높이 맞춘 혁신과제 도출 
사고감축 ‧ 뉴노멀 ‧ 수소안전 ‧ 상생 등 4대 혁신전략 마련
부탄캔 안전장치 보급 ‧ CO중독사고 예방점검 강화
스마트 비대면 검사 확대 ‧ 가상현실 교육시스템 도입
수소차 부품인증 확대 등 수소안전 100% 이행기반 마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비대면 언택트가 뉴노멀화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 혁신을 추진한다.

가스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비대면 검사 확대, 수소안전 기반 마련 등 혁신과제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행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과제를 도출했다.

최종 과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통해 ▲사고감축 혁신 ▲뉴노멀 혁신 ▲수소안전 혁신 ▲상생․신뢰 혁신 등 4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53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추진과제는 반기마다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 사고감축 혁신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휴즈콕 과류차단안전기구’를 개발·보급해 막음조치 미비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부탄캔안전장치 보급 확대와 일산화탄소(CO)중독사고 예방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업부주의 사고예방 절차서를 마련해 배포하고 소형저장탱크 재검사누락이나 검사생략용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뉴노멀 혁신 

비대면 언택트가 뉴노멀화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스마트검사, 화상검사, 비대면 제품인증 심사 등 비대면 검사를 확대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가스화학시설 작업자 동선기반 실시간 위험예측 기술’을 개발해 보급한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기반 실시간 위험예측과 인공지능(AI)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관리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 수소안전 혁신

수소안전 100%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수소연료사용시설과 수소용품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한다.

또 수소자동차 충전소 대상 점검장비 무상 대여와 수소자동차 부품 인증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 상생․신뢰 혁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가스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LPG용기 사용시설과 도서지역 소외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사업 정례화하고 다문화 가족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상생을 추진한다.

또 ▲LP가스 안전관리대행체계 구축 ▲가스제품 국산화를 위한 제조사 기술지원 ▲가스공급시설 검사기준 개선 및 안전기준 현실화 ▲검사증명서 발급 편의 확대 및 검사 면제제도 활성화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뉴노멀 안전관리혁신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는 2023년에는 가스사고지수 3.62 달성과 스마트‧IT기반 비대면 언택트 가스안전관리 정착, 수소안전관리정책 100% 이행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스안전관리 지표라 할 수 있는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강도높게 추진해 가스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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