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과 연합 봉사활동 '제14회 워밍업코리아' 추진

지역 소외계층에 6000만원 상당 나눔상자 700개 전달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로 상생협력 기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귀뚜라미그룹과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 '워밍업 코리아'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6,000만원 상당의 나눔상자 700개를 전달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 그룹이 연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시작된 봉사활동 브랜드 ‘워밍업 코리아’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6일 귀뚜라미 그룹과 함께 ‘제14회 워밍업코리아 연합 봉사 활동’을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공사는 매년 귀뚜라미 그룹 임직원과 함께 봉사단을 운영해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누기와 연탄 나르기 등 동절기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나눔상자 전달을 통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됐다.

나눔상자에는 쌀과 김치·국수·김·손소독제·마스크 등이 담겨있다.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은 6000만원 상당의 나눔상자 700개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코로나19와 거듭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나눔상자를 구성한 상품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구입한 것으로 가스안전공사는 경기침체로 매출부진에 빠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협력과 매출 촉진에도 기여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스불의 파란색이 안전과 따뜻함을 의미하는 것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파란산타로서 국민에게 안전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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