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전무는 경영관리부문장 CFO 맡아

E1 구동휘 COO 전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최근 각 계열사 별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연구개발 인재 승진에 방점을 둔 2021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고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됐지만 LS엠트론과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 전환 등 연구개발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 시킴으로써 현재의 조직 체제를 더욱 안정화시키되 일부 계열사는 차세대 경영자 선임을 통해 미래 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1 한상훈 경영기획본부장 CFO 전무

LS그룹은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인 구동휘 전무를 E1으로 이동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구동휘 COO는 미국 센터너리대 Liberal Arts를 졸업하고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부장과 LS일렉트릭 중국 산업자동화사업부장을 거쳐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을 역임했으며 E1에서는 지원본부장도 겸직한다.

또 ㈜LS 경영관리부문장 CFO인 한상훈 전무가 E1으로 이동해 경영기획본부장 CFO를 맡게 됐다.

한상훈 CFO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S일렉트릭에 입사해 LG상사 경영기획팀 부장과 ㈜LS 경영관리부문장 이사, ㈜LS 재경부문장 CFO 상무를 거쳐 ㈜LS 경영관리부문장 CFO 전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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