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너지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 국민 투표로 심사

공모전 작품 유튜브 누적조회수 7만 6000회 돌파해

‘2020 에너지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우수 콘텐츠 공모전에서 국민 심사단 평가를 통해 최종 28점이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4일 본사 넥스테이지에서 ‘2020년 에너지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노래부르기 ▲영상 비디오아트 ▲톡투유 등 3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해 318개의 작품 중 28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국민심사단 점수와 유튜브를 통해 공유된 작품별 댓글과 조회수, 좋아요 등 국민 투표를 심사에 반영해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특히 공유 작품의 누적조회수가 7만 6000회에 달하는 등 이번 공모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부르기 부문에서는 서울방송고등학교 최승원, 최서준, 신성현, 이다슬, 이채연, 윤영서 학생의 창작곡 ‘아껴주세요’가 초중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영상 비다오아트 부문에서는 서울방송고등학교 김해영, 김지은, 문상혁, 박찬민, 권도은, 강민서 학생이 만든 ‘에너지 최후의 날’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 일반 부문 대상으로는 효율적인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울산과학대학교 김지웅 학생이 수상했다.

톡투유 부문에서는 파주의 적암초등학교와 석곶초등학교 학생 13명이 모여 만든 ‘스마트 에너지 절약교실 만들기’와 남서울대학교 유인수, 손정호, 이동찬, 공상희, 김영현, 전남대학교 현준우, 동아대학교 유인재, 순천향대학교 유인조 학생이 공동제작한 ‘에너지 알려주는 남자가 알려주는 건축에너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금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생활 속 에너지를 주제로 많은 국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에너지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생적인 에너지 문화예술의 무한한 발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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