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국내외 석학과 미래 액화수소 기술 탐구

공사 유튜브 채널 통해 온라인 생중계

'2020 가스안전 국제세미나' 안내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의 저장과 운송의 편리성과 인프라 구축비용의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인 액화수소와 관련한 글로벌 기술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액체수소 기술의 글로벌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0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 수석연구원 에단 헤트 박사의 ‘미국의 액체수소 안전기준 개발현황’을 시작으로 프랑스 에어리퀴드사 수석전문가 사이먼 잘라이 박사의 ‘유럽의 액화수소 기술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일 플랜트융합연구실장이 ‘대한민국의 액화수소 기반 수소사회 인프라 구축방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규모 현장행사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당일 실시간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가 국내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소산업 발전과 선진기술 공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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