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 기업들이 재난 극복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에서 ‘농어촌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공기업인 한전KPS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민간기업인 한솔테크닉스에서는 태양광 모듈을 현물로 기부하는 재난 극복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한전KPS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농·어촌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KPS는 코로나 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용량을 확대해 재난 극복과 재생에너지 보급, 농어촌 활성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한전KPS와 한솔테크닉스가 지원한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가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을 절감해 지역사회에 그 혜택이 환원되길 희망한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농어촌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