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 +10$/톤 375$ · 부탄 +25$/톤 380$

코로나19 재확산에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 LPG가격이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세 속에서 프로판과 부탄 평균 톤당 달러 상승했다.

사우디 아람코사가 발표한 10월 국제 LPG가격은 프로판이 전달보다 톤당 10달러 상승하며 375달러를 기록했고 부탄은 톤당 25달러 상승한 톤당 3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해온 국제 LPG가격이 10월 들어 상승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국제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는 9월 평균 배럴당 41.55달러로 전월 대비 2.35달러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의 시추기수 증가, 리비아와 이란의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하락한 것이다.

원 달러 환율도 9월 평균 달러당 1,179.14원으로 지난달 대비 10.1원 하락했다.

최근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50원선까지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이어오던 환율시장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퍼지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 하락세로 마감했다.

11월 국내 LPG공급가격에 반영되는 10월 국제 LPG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1월 국내 LPG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21원 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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