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이영재 단장

[창간축사: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이영재 단장] 바야흐로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표되는 그린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수송 분야에서도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에너지와 환경 분야 전문 매체인 지앤이타임즈의 역할을 더욱 기대한다.

수송 분야는 전체 석유 소비의 절반 넘게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수송분야에서 화석연료를 기피하려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화석연료 대안으로 전기, 수소 등을 사용하는 그린카로의 전환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다만 그린카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상당기간 내연기관의 역할은 필요하고 이 때문에 친환경적인 내연기관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보급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국가 수출 기여도가 매우 높아 내연기관자동차의 환경 친화 성능을 개선하는 노력은 무역에도 크게 일조하게 된다. 

그린카 보급을 주도하는 환경부가 산하 조직으로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을 가동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린카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과정에서 내연기관자동차가 지금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며 지앤이타임즈도 사업단의 활동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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