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공식 쇼핑몰 운영, 정확한 구입 가이드라인 제시

▲ 파주대리점에 전시된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경동나비엔은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보일러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을 통한 구입 지원 서비스의 시행이다. 온라인을 통한 제품 구입이 일상화되는 사회적 트렌드와 달리 그간 보일러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쉽지 않은 제품이었다.

설비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일부 사이트에서만 온라인 판매가 진행됐으며, 그마저도 설치비가 각각 업체마다 달라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의 공식 쇼핑몰을 통해 보일러 구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정확하게 정보를 획득하고, 공식 쇼핑몰에 연계된 온라인 파트너에게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나비엔하우스에 접속한 후 보일러 제품과 자신의 집의 난방 환경을 선택하고, 주택 평수를 입력하면 선택한 조건에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SNS를 통한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도 한창이다. 늘어나는 보일러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고자 각 보일러 제조사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비자들이 보일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일러를 직접 확인하고 그 차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례로 경동나비엔은 대형마트 내 2018년 11월부터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 내에 매장을 설치,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장점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치 초기에는 신선하다는 소비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소비자의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빈도가 늘어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유통 채널인 대리점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전제품처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구성하고,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있는 것.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높아지는 소비자 관심과 변화된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자사의 콘덴싱보일러 NCB562는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그린 테크놀로지로 쾌적함까지 업그레이드 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고 소개했다.

친환경 보일러 시대에 맞춰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출시된 경동나비엔의 새로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인 NCB500 시리즈 제품으로 원격제어까지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콘덴싱이 옳았음을 증명해온 경동나비엔의 제품답게 친환경성과 효율은 정평이 나 있다. 친환경 버너를 적용하고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성 또한 돋보인다. 또한 기존 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온수 품질 역시 NCB562의 장점이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풍부한 온수를 흔들림 없이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NSF(미국 국가 공중위생국)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위생성도 뛰어나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