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IA, 9월 전망서 올해 평균 유가 상향 조정
美 EIA, 9월 전망서 올해 평균 유가 상향 조정
  • 김신 기자
  • 승인 2020.09.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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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상 보다 WTI 0.49$/B 오른 38.99$ 예상

세계 석유 재고 감소 영향, 내년 전망은 소폭 하락

중국 기대 소비 증가율 낮아진 것이 영향 미쳐

[지앤이타임즈]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9월 내놓은 단기에너지전망(STEO,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올해 평균 유가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9월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WTI 평균 가격을 8월 전망 대비 배럴당 0.49불 상승한 38.99불로 수정했다.

브렌트유 역시 전달 전망 보다 0.48불이 오른 41.9불로 상향 전망했다.

이같은 수정 전망 배경에는 세계 석유 재고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IA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세계 석유 재고가 하루 720만 배럴 규모를 기록했는데 3분기에는 370만배럴로 낮아진 것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내년 유가는 오히려 낮췄다.

WTI는 8월 분석 보다 0.46불이 낮은 45.07불, 브렌트유는 0.46불이 떨어진 49.07불로 예상한 것.

EIA는 올해 세계 석유 및 액체연료 소비량이 하루 평균 9310 만 배럴로 지난 해 보다 830 만b/d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 소비량은 올해 보다 650만 b/d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8월 전망 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는데 중국의 기대 소비 증가율이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고 유가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