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ech Korea’와 방폭자격 교육 협약 체결

전문적‧고품질 방폭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구축

국제방폭 개인자격 상응하는 방폭자격 전문기술인 양성

육상‧해양 플랜트 토탈 솔루션 제공 업무지원 확대

가스안전교육원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재경)이 방폭전문가 교육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수소산업 현장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21일 방폭분야 20년 이상 전문인력을 보유한 ‘Ex-Tech Korea’와 방폭자격교육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Tech Korea’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인증 받은 공인 교육훈련 지정기관으로 IECEx Scheme에 따른 국제방폭개인자격(Certification of Personnel Competencies) 과정의 모든 프로그램(Unit 001~010)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 훈련기관이다.

가스안전교육원과 ‘Ex-Tech Kore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KGS Code에 규정된 방폭자격자 양성을 위해 국제방폭개인자격에 상응하는 방폭관련 전문 교육 및 자격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또한 Ex-Tech Korea는 방폭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제품인증 컨설팅과 위험지역구분, 방폭설비 진단 등과 같은 육상과 해양 플랜트 방폭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지원을 확대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등을 통해 수소 및 석유화학설비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교육원 장재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방폭전문가를 배출해 수소 및 석유화학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현장 실무 위주의 체험교육이 한 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방폭개인자격 프로그램(IECEx CoPC)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만든 방폭전문인력에 대한 개인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Ex Unit 001부터 010까지 10가지 프로그램으로 위험지역설계자(방폭시설설계사), 방폭기기설계자(방폭설비설계사), 설치기술자(방폭시공자), 검사 및 유지보수 전문가(방폭관리자), 수리기술자(방폭정비자)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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