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모금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전달

충북 진천 피해가구 및 오이 재배 농가 복구 지원

전국 32개 지역본부‧지사 전통시장 등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이달 말까지 32개 지역본부와 지사를 통해 수해지역 복구와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가 이달 말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수재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임직원 모금액 3000만원을 기부하고 전국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집중호우로 부상을 입은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와 농ㆍ어업 등 생계수단을 잃은 농가의 생활안정지원에 사용된다.

또 주택 파손과 침수로 거주할 장소가 없는 이재민의 생활복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 성금 기부에 이어 수해지역 봉사활동에도 직접 나섰다.

공사 직원 40명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일대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산사태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 가구와 폭우로 하우스 10동이 침수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토사와 폐기물 등을 제거하는 등 생활공간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 32개 지역본부와 지사의 봉사단도 충남 금산, 경기 안성, 전남 구례 등 전국 수해지역을 찾아 침수된 LPG 가구의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시설 복구 등 빈틈없는 수해 복구 지원으로 피해주민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지속된 장마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자 지속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수해복구 지원 외에도 ▲임직원 물품 기부 행사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 지원 ▲희귀 질환 아동 치료 지원 등 소외계층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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