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노후건축물 에너지진단기관 사업설명회 개최

향후 지자체 및 건축주 대상 설명회 개최예정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계획’ 따라 지원신청 접수 추진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 홈페이지 화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공단이 노후 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 활성화를 위해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물 에너지절감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과 설비현황, 에너지이용 패턴 등 세부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건물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건물부문 에너지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에너지진단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효율수준 비교평가와 맞춤형 솔루션 제시 등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11일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향후 지자체와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건물의 에너지절감 투자 유도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건물 에너지진단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운영 홈페이지(bea.kemco.or.kr/b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