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 1호기', 최초 임계 도달
한국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 1호기', 최초 임계 도달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0.08.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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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지역 최초의 상용원전, APR1400 노형 적용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에 건설 중인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최초 임계에 성공했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원자로가 처음으로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되는 시점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라카 원전은 아랍지역 최초의 상용원전으로 한국의 APR1400 노형을 적용했다.

원전은 지난 2월 UAE의 원자력규제기관(FANR)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3월 연료장전을 완료하는 등 필요한 모든 운전시험 및 규제기관 검토를 완료했다.

현재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원자로 출력을 높이고 있으며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이 끝나면 UAE 전력망에 연결된다.

이후 출력상승시험과 성능보증시험을 마치고 내년 중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전과 팀 코리아(Team Korea)는 후속호기인 바라카 2~4호기도 가동 준비 후 운영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