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남본부, 열악한 중소기업 에너지비용 절감방안 설명

에너지절감 컨설팅 지원 및 시설개체 비용 지원사업 참여 유도

한국에너지공단 경남본부는 24일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사업과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압축공기 에너지절감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사업은 에너지절약 의지가 있으나 아이템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지원을 실시해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제시하고 수요자 맞춤형 에너지진단을 기반으로 경남도비를 활용해 시설개체 지원비용을 70%,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 배상석 경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지출은 매우 큰 부담”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해 예산확보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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