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114명에 장학금 등 총 2억 8000만원 전달

2016년부터 약 600명에 드림장학금 14억 8천만원 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만 18세가 되면 자신이 성장해온 보육원을 떠나야 하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자립을 돕기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2020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보육원 청소년들에게 ‘드림 장학금’을 전달해온 에쓰-오일은 이날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1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총 2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혜 학생 참석없이 간략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의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한다. 

올해도 에쓰-오일은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4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취업을 준비중인 고등학생 70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사회에 나가서도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에쓰-오일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600명에게 드림장학금 14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교육은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다”면서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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