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및 독성가스 안전설비 시험·인증 시스템 구축

안전설비 인증제도 도입해 관련 표준 제정에 주도적 역할

올해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최초 인정 취득 공로

제 13회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최초 초고압 및 독성가스 안전설비 시험·인증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최초 초고압 및 독성가스 안전설비 시험·인증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을 기념해 시험·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 등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시험인증분야 정부포상 단체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9년 안전설비 인증제도를 도입하면서 관련 표준 제정을 주도해왔으며 2016년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와 2017년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세계 최초 국제 표준에 따라 초고압, 독성가스 안전기기 성능 평가를 수행하는 유일한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02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을 취득한 후 연이어 공인검사기관 및 표준물질생산기관을 인정받아 가스 제품 및 용기, 안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KOLAS 공인기관을 운영하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용품 및 안전기기에 대한 제품 신뢰성 제고 활동 ▲제조사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시장 확보 ▲수소경제 정책에 부합한 수소 시대 안전 확보와 활성화 기여 ▲특수·독성가스 분야 시험인증 산업 발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시험, 검사 및 인증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스제품의 품질강화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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