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날 맞아 ‘공문서 오류와의 전쟁’ 진행

임직원 대상 외래어‧일본식 표기 등 잘못된 표현 바로잡아

공사 내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 및 공공기록 인식 높이는 계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공문서에 사용되는 표현 중 외래어나 일본식 표기 등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는 ‘공문서 오류와의 전쟁’을 개최했다.

국제기록관리협의회는 지난해 6월 9일을 ‘기록의 날’로 지정한바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올해 처음 맞이하는 ‘기록의 날’을 기념해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서 오류와의 전쟁’을 진행해 우수 직원을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내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과 공공기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업무 과정에서 흔히 사용했던 공문서 표현 중 개선이 필요한 외래어, 일본식 표기, 고압적 문구, 중의적 표현 등을 찾아낸 직원을 포상함으로써 올바른 기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최종심사 결과 선정된 표현들은 직원들에게 공유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과 공공기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최우수로 선정된 직원에게 ‘2020 KGS 기록인’호칭을 부여하면서 올바른 글쓰기 서적과 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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