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소충전소 준공, 경기·경남·대구·충남까지 확대

▲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3일 청주 수소충전소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충청북도 1호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3일 청주 수소충전소의 시운전을 완료해 충청북도 1호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연된 덴마크 시운전 엔지니어 입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긴밀하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사가 축적한 고압가스 설비분야 설계,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적기에 투입해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사는 현재 충청북도 2호(청주시 도원)와 3호(충주시 연수) 수소충전소를 10일, 충청북도 4호(음성군 삼한) 수소충전소는 17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 18기(충북 8기, 경기도 6기, 경남 2기, 대구 1기, 충남 1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에 있다.

고영태 사장은 “앞으로도 천연가스를 비롯한 고압가스 설비분야의 세계적인 설계 및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소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해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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