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C 건설현장 ‘상호협력 및 안전지원 체계’확립 협약

기술·안전 상호협력 및 안전지키미 일자리 창출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동부지사 서창주 지사장과 GS칼텍스(주) 전선규 총괄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MFC) 건설기간 중 ‘상호협력 및 안전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GS칼텍스가 내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진행중인 올레핀 생산시설 건설현장의 기술과 안전협력에 더해 일자리 창출까지 협업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GS칼텍스(주)는 2일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MFC) 건설기간 중 ‘상호협력 및 안전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를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관계자 10여명 및 GS칼텍스(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에서는 업무협약과 함께, GS칼텍스 MFC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올레핀 생산(MFC) 시설은 나프타는 물론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LPG 등 다양한 원료의 투입이 가능해 최근 석유화학업종의 수요와 맞물려 생산설비 확충이 진행되고 있는 시설이다.

GS칼텍스 역시 2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MFC) 시설을 건설 중이다. 

내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MFC 시설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가스안전공사는 GS칼텍스와 긴밀히 협조해 MFC 건설기간 동안 안전지원을 위한 검사서비스 제공과 건설현장 안전지킴이 인력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가스사고 예방에 필요한 가스안전 정보교류와 기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예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GS칼텍스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컨설팅 및 안전진단, 검사 업무지원과 안전지킴이 교육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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