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 최초로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카카오페이 멤버십’ 연계 에쓰-오일 보너스포인트도 자동 적립

결제편의성 위해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 도입 예정

에쓰-오일이 주유소 최초로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주유소에서도 기름값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소비자의 결제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결제시스템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최초로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에쓰-오일 주유소를 찾은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도 스마트폰 카카오페이 바코드로 주유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카카오페이 멤버십’과 연계돼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도 자동 적립되는 등 결제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한 에쓰-오일은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주유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 200여 곳이 카카오페이 가맹을 신청하는 등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과 연계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신규가입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치열한 가격경쟁 시장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주유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화폐 등 다양한 간편결제의 단계적 도입과 함께 주유소 내 무인편의점, 무인택배함, 쿠팡 물류 Hub 등 유외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 가맹 여부는 주유기에 부착된 카카오페이 스티커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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