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푸드트럭 개조 기술 및 교육 개발 등 협력키로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왼쪽)과 아주자동차대학 박병환 총장(오른쪽)이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LPG차 개조 산업의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PG차 개조 산업의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필재)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산학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및 인력, 시설 등 교류를 통해 산학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LPG 푸드트럭 분야에서 차량 개조 기술 개발과 관련 기준 마련,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3월 한국영상대, 혜전대와 ‘후진학 선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고 LPG 푸드트럭 개조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대한LPG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LPG 연료 및 차량 개조 기술 협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LPG 푸드트럭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튜닝 전문학과를 개설하고 2015년 자동차튜닝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차에 대한 규제가 폐지된 이후 LPG차 개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트럭 등 친환경 LPG차 개조 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인력 개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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