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사기충전 페스티발’ , TV CF 방영 방안 다양

▲ E1은 월드컵 마케팅의 일환으로 태극전사 사기충전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LPG수입사 E1(대표이사 사장 구자용)이 월드컵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드보카트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 對이란전의 타이틀스폰서를 시작으로 축구 마케팅에 돌입한 E1은 오는 6월 독일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경품행사, 텔레비전 CF 제작 등 축구 연계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1은 오는 21일 까지 자사 충전소와 온라인 포탈사이트를 통해 ‘태극전사 사기충전 페스티발’ 행사를 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서울 영등포 문래동 E1 충전소에서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과 승리기원 메시지를 부착한 LPG탱크로리를 선보였으며 현재 운행중이다.

E1측에 따르면 승리기원 메시지를 부착한 LPG탱크로리는 총 25대이며 오는 7월 15일까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누비게 된다.

E1은 또 월드컵 마케팅 관련 텔레비전 CF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04년 LG가스에서 E1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최초로 텔레비전 CF 제작했던 E1은 월드컵 마케팅을 사명 알리기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TV CF도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최수종 E1 영업본부장은 “LPG차량 운전자등과 같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에서 벗어나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E1의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으로 월드컵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단순히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 스포츠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E1은 비에너지 분야 첫사업으로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상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서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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