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PI 활용 미래모빌리티 위한 신기능 선보여

누적주행거리 데이터 자동 입력…손쉬운 연비관리 가능

오일나우가 현대자동차 운전자들의 스마트한 운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 연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실시간 주유소 가격과 위치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유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일나우가 현대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자동 연비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 플랫폼인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API를 활용해 현대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특화된 주유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

현대 디벨로퍼스 API는 현대 커넥티드카를 통해 수집된 차량 제원, 상태, 운행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춘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오일나우가 선보인 자동 연비관리서비스는 현대차를 소유한 운전자가 오일나우와 현대자동차 통합계정을 연동할 경우 자동차 시동이 꺼졌을 때를 기준으로 누적주행거리 데이터가 자동 입력된다.

주유기록과 누적주행거리를 수동으로 기록하며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확한 연비 관리를 통해 고유가 시대 내차의 정확한 연비를 파악해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의 제휴로 실시간 주유소 가격과 위치를 고려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에 20만 운전자 고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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