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2020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 신청을 내달 24일까지 접수한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감과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범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서는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고취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기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자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에서 산업·건물·수송분야 등에서 고효율 설비 도입과 공정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소비구조 개선과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및 보급분야에서는 에너지의 공급·수요와 관련한 우수기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보급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한다.

시책 및 홍보분야에서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등 정부 정책 수립과 시행을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홍보 등 에너지절약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한다.

신재생에너지 유공자 부문에서는 산업발전 분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보급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재생에너지 3020 등 정책달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책 및 홍보 분야를 신설해 재생에너지 3020 등 정부 정책 시행을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홍보 등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올해 에너지대상에서는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석탑 등 산업훈장 3점과 산업포장 4점이 주어질 예정이며 표창으로는 대통령표창 10점과 국무총리표창 13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85점 외에도 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서류 제출은 내달 24일까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한편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