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모금으로 지역 특산품 7000만원 구매

▲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왼쪽 두번째)이 특산품 구매 기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은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 지역 특산품 구매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날 기탁식에서 기부금 5000만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을 통해 모금한 2000만원을 더해 총 7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향후 한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아산·진천·이천지역의 특산품의 구매 재원으로 활용되며, 구매한 특산품은 해당 지자체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특산품 구매 기탁식은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해당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직 역량을 동원해,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경제활성화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분야로 나누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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