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대기업 에너지 전문가가 중소기업 에너지현황 진단 및 감축기술 이전

내달 13일까지 대‧중소기업 및 컨설팅업체 컨소시엄 신청 가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협력군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현황 진단과 감축기술 이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및 대·중소기업 온실가스 동반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2억2100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80%인 업체당 340만원씩 중소기업 65개사를 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20%는 대기업에서 사업과 관련된 자료검토와 현장기술지도, 교육 등에 소요되는 대기업의 인건비 및 출장비 등을 현물로 출자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컨설팅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지원 가능하다.

이가운데 대기업은 우수 에너지절약기술을 보유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 해당되며 중소기업은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컨설팅업체는 에너지 진단이 가능한 기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2020년도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컨소시엄은 대기업을 대표기업으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3일까지 에너지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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