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협, 올해 석유가스ㆍ광물자원 25개 과정 진행
국제 LNG 현물시장 활성화, LNG교육 수요 급증

▲ LNG 수송선 모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25개 교육과정(석유가스 5개, 광물자원 4개, 자원경제 16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 수요조사 간담회, 방문 수요조사, 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연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따라 25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업계 수요에 발맞춰 ‘LNG 특화 과정’ 6개를 개설하는 등 LNG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최근 LNG 현물 시장가격이 장기 계약가격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에 따라 LNG 국제 현물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LNG 단기가격이 유연탄을 쓰는 화력발전 대비 LNG발전의 경제성이 더 양호해 국내 LNG발전이 에너지업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LNG 교육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월 9일 개최되는 ‘(초급)LNG 계약, 협상’ 교육은 60명가량의 인원이 몰리기도 했으며,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증원할 계획이다.

이후 개설되는 ‘(초급)LNG 기초’, ‘(초급)LNG 트레이딩’ 등과 같은 LNG 특화 과정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1:1 채팅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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