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단기 보고서에서 WTI 59.25$/B로 예측

지난 해 보다 높고 전 달 예측 보다 4.24$/B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올해 첫 유가 전망은 지난 해 보다 소폭 상승하는 쪽으로 맞춰졌다.

주목할 대목은 EIA가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해 12월 예측한 올해 평균 국제유가보다 배럴당 4불 이상 높여 잡았다는 점이다.

EIA는 매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인 STEO(Short-Term Energy Outlook)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단기 국제유가 전망이 소개되는데 세계 석유 수급,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가 반영되는 탓에 매월 수정 전망이 발표된다.

올해 첫 보고서인 1월 전망에 따르면 올 한 해 북미 중심인 WTI 유가는 배럴당 59.25불로 전망됐다.

지난 해 WTI가 실제 거래된 평균 가격인 57.04불 보다 2.21불 높을 것으로 예측한 것.

브렌트유 역시 지난 해 평균 가격은 배럴당 64.16불이었는데 올해는 0.67불 오른 64.83불로 전망했다.

그 전 달 전망치 보다는 배럴당 4불 이상 상향 조정했다.

EIA는 올해 평균 WTI 가격을 지난 달 전망치 보다 배럴당 4.24불, 브렌트유는 4.32불 상향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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