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이후 24.3원/ℓ 올라, 경유는 6주 상승

정유사 공급가격은 하락중, 경유 인하폭은 30원/ℓ 달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 해 11월 둘째 주 1리터에 1534.40원을 기록했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는 11월 셋째 주 이후 6주 연속이다.

다만 그 사이의 인상폭은 크지 않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6원 상승한 1558.7원을 기록했다.

인상세로 전환된 11월 둘째 주 이후로는 휘발유 1리터 가격이 24.3원 올랐다.

1월 첫째 주 경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3.1원 오른 리터당 1391.7원으로 마감됐다.

또한 11월 셋째 주 이후 6주 동안 11.8원이 올랐다.

향후 석유 소비자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하락중인 것.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8원 하락한 1493.0원, 경유 공급가격은 30.2원 내린 1314.6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소폭 내렸다.

1월 첫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66.9불로 그 전 주 대비 0.2불이 떨어졌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중동지역 긴장 등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미국, 러시아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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