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직원 자발적 급여 일부 공제…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9년간 6천여만원 기부, 소외계층 후원활동 꾸준히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작은 나눔을 실천 하는 '임직원 행복나눔 기부'를 진행해온 대한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가 올해 적립된 모금액 약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 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회사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 참여로 적립된 기금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천여만원에 달한다.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닥친 회사 출입 유조차기사 후원과 성남시장학회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쓰여왔다.

올해 모금액을 전달 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과 난방비 지원 등 적재적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유관공사 협력상생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유관공사는 지난 11월 소방관 후생환경 개선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헬멧 건조기를 기탁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정기적 후원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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