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어려움 겪는 다문화가족 가스안전 필요성 부각

김형근 사장,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써 역할 다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인천 다문화가족 100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무료보급행사를 가졌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다문화 가족에 대한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다문화가족 100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무료보급 행사를 가졌다.

11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남동구청 이강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퓨즈콕, 고강도 가스호스 등‘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안전문화 확산’ 행사를 가졌다.
  
통계청 기준 2017년 다문화가족의 수가 100만명에 육박할 만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스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스안전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가스타이머콕, 퓨즈콕, 고강도 가스호스와 같은 가스안전기기를 인천관내 다문화가족 1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이들에 대한 안전보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공사는 국내 유일의 국가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가스안전에 대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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