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투자사‧발전사‧제조기업 등 대상

지난달 28일부터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제안서 접수 중

새만금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제안서 모집 포스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새만금에 들어설 1.4G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맡을 투자자를 찾기 위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새만금 개발청은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유치를 위해 오는 11일 서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17층 대회의실에서 투자사와 발전사 제조기업,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설명을 통해 관심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4GW 규모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투자사업과 발전사업을 연계한 제안서의 접수를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사업 유형으로 산업투자와 개발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산업투자는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이나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기업 입주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발투자는 용지조성 및 복합문화시설, 관광리조트 등 상부시설 설치 등 새만금 개발에 기여하는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투자와 발전사업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규모 투자제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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