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선 사무총장 취임 1주년 맞아 비전 재설정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법적근거 마련해야

▲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5일 최영선 사무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치 및 전략체계를 재설정하는 ‘한국에너지재단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5일 최영선 사무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전환 2년차에 따른 혁신기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가치 및 전략체계를 재설정’하는 ‘한국에너지재단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는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재단 미래의 포지셔닝을 제시하고, 재단의 기능과 역할의 차별적 가치를 발굴해 핵심역량을 구현하는 동시에 전략목표와 과제의 정합성(整合性)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기존의 비전 및 전략체계가 사업관점에서만 목표를 수립했던 것과는 달리, 재단의 핵심역량 확충이 용이하고, 조직목표와 구성원의 목표를 일체화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BSC 관점에서 새롭게 정립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최영선 사무총장은 공공기관 전환 2년차에 따른 재단의 나아가야 할 모습과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관점에서 ‘기관운영 혁신 및 사업 효율화 성과 공유’ 보고를 직접 브리핑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영선 총장은, “지난 1년 동안은 재단의 목적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내년부터 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재단의 안정화, 에너지 복지 통계기반 확충,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복지 확대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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